국방 육군

인터뷰-조명환(중령) 전차대대장

김상윤

입력 2021. 01. 29   16:31
업데이트 2021. 01. 2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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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동기 부여로 임무 능력 극대화”


조명환 대대장이 육군300워리어 선발 장병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조종원 기자
조명환 대대장이 육군300워리어 선발 장병을 격려하는 모습. 사진=조종원 기자


“이곳이 바로 육군 최정예300전투원(300워리어) K계열 전차 우승팀을 배출한 훈련장입니다.”

지난달 28일, 전차 소부대 전술모의 훈련장에서 전차 시뮬레이터(TMPS) 훈련을 지휘하던 육군9사단 조명환(중령) 전차대대장이 말했다. 부대는 지난해 300워리어 대회에서 기갑부대 등 쟁쟁한 강자들을 제치고 K계열 전차 부문 우승을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조 대대장은 “TMPS 훈련은 전차에 대한 친숙도를 높이고, 잘못된 고벽을 식별해 바로잡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상급부대의 교육훈련 혁신 지침을 준용한 가운데 시뮬레이터, 전차 실기동, 분기 단위 실사격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연계성 있게 시행해 임무 능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대는 최근 철야 실제 훈련을 연속해서 시행 중이다. 강한 훈련만큼 중요한 것은 적절한 보상과 휴식이다. 조 대대장은 노련한 강·약 조절로 장병들에게 훈련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철야 훈련 등 강한 교육훈련 후에는 완전한 휴식을 보장합니다. 휴식할 때는 최대한 터치하지 않는 것, 그것이 장병들이 원하는 진정한 휴식이죠. 또 좋은 성과를 거둔 장병에겐 반드시 보상을 준비하죠. 이 모든 것이 부대원 의견을 경청해 결정된 사항입니다. 할 때는 하고, 쉴 때는 쉬는 것. 우리 전차대대 장병들이 힘든 교육훈련에도 열의와 적극성을 보이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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