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함대 전윤빈 일병, 3대가 해군 가족
조부 백조부 부친 백부까지 총 5명
“해군 복무 자랑스럽다” 말씀 듣고 커
3대에 걸쳐 조국 해양 수호를 실천하고 있는 해군 가족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군1함대 속초함 무장병 전윤빈 일병의 가족. 전 일병의 가족은 부친과 조부뿐만 아니라 백부와 백조부까지 해군에 복무했다.
백조부 전병덕(79) 씨는 병 91기 무장병으로 입대해 베트남 전쟁에서 싸운 참전용사로 이후 부사관에 지원해 36년간 해군 발전에 기여한 뒤 준위로 전역했다. 조부 전병기(77) 씨는 병 113기로 입대해 부산 수송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백부 전학명(53) 씨가 병 313기로 제주항공단에서 관제소 레이더병으로, 부친 전광옥(51) 씨도 3함대 의무병으로 해군에 몸담았다. 그리고 지난해 전 일병이 병 670기로 입대하면서 3대가 해군 가족이 되는 경사를 맞았다.
전 일병은 “평소 가족 중 네 분이나 해군에 복무한 것을 자랑스럽게 말씀하셔서 자연스럽게 해군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대를 이어 해군에 복무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해군 사랑의 마음을 새겨 조국 해양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1함대 전윤빈 일병, 3대가 해군 가족
조부 백조부 부친 백부까지 총 5명
“해군 복무 자랑스럽다” 말씀 듣고 커
3대에 걸쳐 조국 해양 수호를 실천하고 있는 해군 가족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해군1함대 속초함 무장병 전윤빈 일병의 가족. 전 일병의 가족은 부친과 조부뿐만 아니라 백부와 백조부까지 해군에 복무했다.
백조부 전병덕(79) 씨는 병 91기 무장병으로 입대해 베트남 전쟁에서 싸운 참전용사로 이후 부사관에 지원해 36년간 해군 발전에 기여한 뒤 준위로 전역했다. 조부 전병기(77) 씨는 병 113기로 입대해 부산 수송단에서 운전병으로 복무했다. 이에 영향을 받아 백부 전학명(53) 씨가 병 313기로 제주항공단에서 관제소 레이더병으로, 부친 전광옥(51) 씨도 3함대 의무병으로 해군에 몸담았다. 그리고 지난해 전 일병이 병 670기로 입대하면서 3대가 해군 가족이 되는 경사를 맞았다.
전 일병은 “평소 가족 중 네 분이나 해군에 복무한 것을 자랑스럽게 말씀하셔서 자연스럽게 해군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대를 이어 해군에 복무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해군 사랑의 마음을 새겨 조국 해양 수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