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제14대 육군 주임원사에 강필수 원사 취임

윤병노

입력 2021. 01. 21   16:45
업데이트 2021. 01. 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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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신 참모총장 주관 임무 교대식
“본립도생 자세로 육군에 충성”
 
2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13·14대 육군 주임원사 임무교대식에서 신임 강필수(왼쪽) 주임원사와 전임 김채식 주임원사가 경례하고 있다.  육군 제공
2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거행된 13·14대 육군 주임원사 임무교대식에서 신임 강필수(왼쪽) 주임원사와 전임 김채식 주임원사가 경례하고 있다. 육군 제공

강필수 원사가 제14대 육군 주임원사 임무 수행의 첫발을 내디뎠다.

육군은 21일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남영신 참모총장 주관으로 제13·14대 육군 주임원사 임무 교대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는 육군본부 주요 직위자와 내외 귀빈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명령 낭독, 임명장 수여, 참모총장 훈시, 고별사, 임명 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강 주임원사는 1992년 4월 6사단에서 병사로 복무하던 중 하사로 임관했다. 이어 6사단 수색대대 비무장지대(DMZ) 작전을 시작으로 초산여단에서 대대·여단 주임원사 직책을 마쳤다. 최근에는 사단 주임원사까지 역임하는 등 지난 30여 년을 중부전선 최전방에서 근무했다.

신임 강 주임원사는 “제 자리에서 제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는 본립도생(本立道生)의 자세로 지휘관이 부대를 안정적으로 지휘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와 육군에 변함없는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1월 제13대 육군 주임원사로 취임해 임무를 수행해온 김채식 원사는 부사관학교 정책연구관으로 자리를 옮겼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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