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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시설·농가 안전 위해 팔 걷고 나선 ‘국민의 군’

조아미 기사입력 2021. 01. 21   16:47 최종수정 2021. 01. 21   16:50

공군15비
186개소 어린이집 코로나19 방역 지속
 
공군5비

농가·철새 유입지 AI 차단 방역 지원

 
코로나19 상황이 지속하는 가운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전국 곳곳에서 확산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더해지고 있다. 이에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우리 군 장병들이 팔을 걷고 적극적인 방역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기지방호전대 화생방지원대 이재성(오른쪽) 원사와 강하렴 하사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샛별 중사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은 서울과 경기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지역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5비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어린이집 등 300개소 이상의 성남지역 교육시설에 대해 방역 수요를 직접 조사, 방역을 희망하는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진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약 186개소 어린이집에서 282회 이상의 방역을 진행했다. 특히 15비는 소규모 어린이집을 위주로 지원해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세심한 방역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방역 지원에 참여한 화생방지원대 이재성 원사는 “군인으로서 소임을 다하는 가운데 우리 미래의 꿈나무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끝나는 날까지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화생방지원대가 20일 김해시청과 협력해 경남 김해시 화포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KM9 제독차를 이용해 방역약품을 살포하고 있다.  사진 제공=조현진 일병


공군5공중기동비행단(이하 5비)의 경우 20일 AI의 관할지역 내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경남 김해시 화포천 생태공원 일대에서 방역 지원을 펼쳤다.

5비는 최근 전북·경기·강원 등 전국에서 AI가 발생함에 따라 김해시청의 요청을 받아 축산 농가 및 철새 유입 지역의 AI 차단을 위해 방역을 진행했다.

김해시청 농축산과로부터 마스크와 방역복, 방역 약품을 지원받은 5비는 코로나19로 인한 대민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KM9 제독차를 이용, 자동살포하는 방식으로 약 4㎞ 화포천 습지 생태공원 도로를 따라 방역했다. 방역을 지원한 화생방지원대 김영석 원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AI까지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어 농가에 피해가 심각하다”며“앞으로도 AI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국민을 지키는 국군의 사명으로 방역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5비는 해마다 부산광역시 강서구청과 김해시청의 요청이 있을 때 AI 방역을 지원해 왔다. 더불어 앞으로 매주 수요일을 ‘방역의 날’로 지정해 AI가 사라질 때까지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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