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럴 들려 드릴게요

서현우

입력 2020. 12. 20   14:50
업데이트 2020. 12. 2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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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퓨전 국악·성악·대중가요 등 특성 살려 온라인 영상 제작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장병들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 얻기를”
공군군악대가 국악, 양악, 성악 등 다양한 기법으로 편곡·제작해 공개한 크리스마스 캐롤 커버 영상의 한 장면.  공군 제공
공군군악대가 국악, 양악, 성악 등 다양한 기법으로 편곡·제작해 공개한 크리스마스 캐롤 커버 영상의 한 장면. 공군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국민과 장병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캐럴이 온라인상에 울려 퍼졌다.

공군은 20일 다양한 기법으로 편곡·제작한 크리스마스 캐럴 커버 영상을 공군 음악 콘텐츠 ‘높은 힘 레코드’를 통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트라넷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높은 힘 레코드는 코로나19로 외부 행사·공연이 제한된 공군군악대가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국민에게 음악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소통하는 온라인 콘텐츠다.

이번에 게시된 캐럴 영상은 1부 ‘흥겨운 캐럴 한마당’과 2부 ‘Air Force 캐럴 메들리’로 구성됐다. 국악, 성악, 대중가요 등의 장르적 특성을 살린 크로스 오버 음악 형식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퓨전 국악으로 편곡한 ‘고요한 밤’ ‘울면 안 돼’ 등 4곡의 캐럴이 영상으로 그려졌다. 특히 최근 TV 예능 프로그램 ‘트로트의 민족’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판소리 전공자 김혜진 하사와 공군 중창단이 함께 노래 부르며 국악과 양악의 어울림을 강조했다. 또 22일 선보일 예정인 2부에서는 동·서양 악기와 함께 성악, 국악, 랩으로 표현한 ‘징글벨’ ‘We wish a Merry Christmas’ 등 3곡의 캐럴이 소개된다.

공군군악의장대대 백호열(소령) 군악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국민과 장병들의 힘을 북돋기 위해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준비했다”며 “많은 이들이 영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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