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 “대우조선해양과 1650억 원 규모의 장보고-I(209급) 잠수함 성능개량 후속함 3척의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보고-Ⅰ 잠수함 성능개량사업은 현재 해군이 운용하는 장보고급 잠수함의 전투체계와 탐지센서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미 방사청은 지난해 성능개량을 마친 장보고-Ⅰ 잠수함 3척을 해군에 인도했다. 이 성능개량 잠수함 3척은 어뢰발사 훈련, 연합훈련 및 각종 임무수행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며 우리 해군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장보고-Ⅰ 성능개량 잠수함은 기존의 잠수함보다 동시 표적분석·추적, 수중 음향탐지, 수상 표적탐지 등 작전수행에 필수적인 주요 기능의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작전수행의 핵심인 통합 전투체계를 국산화해 국내 방산기술 역량 향상과 군 작전 수행능력 유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후속 함정 양산 계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방사청 최회경 잠수함사업팀장은 “선도함·초도함 성능개량 결과를 기반으로 사업 일정 내에 후속함 3척의 성능개량을 완료해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라며 “후속 함정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국가 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
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 “대우조선해양과 1650억 원 규모의 장보고-I(209급) 잠수함 성능개량 후속함 3척의 양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보고-Ⅰ 잠수함 성능개량사업은 현재 해군이 운용하는 장보고급 잠수함의 전투체계와 탐지센서 성능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이미 방사청은 지난해 성능개량을 마친 장보고-Ⅰ 잠수함 3척을 해군에 인도했다. 이 성능개량 잠수함 3척은 어뢰발사 훈련, 연합훈련 및 각종 임무수행을 정상적으로 수행하며 우리 해군의 우수성을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장보고-Ⅰ 성능개량 잠수함은 기존의 잠수함보다 동시 표적분석·추적, 수중 음향탐지, 수상 표적탐지 등 작전수행에 필수적인 주요 기능의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특히 작전수행의 핵심인 통합 전투체계를 국산화해 국내 방산기술 역량 향상과 군 작전 수행능력 유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후속 함정 양산 계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방사청 최회경 잠수함사업팀장은 “선도함·초도함 성능개량 결과를 기반으로 사업 일정 내에 후속함 3척의 성능개량을 완료해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라며 “후속 함정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국가 방위 역량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맹수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