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 소방훈련으로 안전관계관 운용능력 강화
구조·응급처치 교육 등 상호 지원
자료·정보 공유…세미나 등 개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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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전문적인 소방교육·훈련으로 화재사고 없는 안전한 해군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
해군안전단은 3일 중앙소방학교와 비대면으로 소방교육·훈련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앙소방학교는 충남 공주시에 소재한 소방청 산하기관으로 소방 간부 및 보조인력, 화재 조사 전문가 등 소방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방 관련 자료와 정보를 공유하고 함정 소방훈련에 필요한 시설 이용과 군 소방대원 화재안전체험 및 화재진압교육·훈련, 구조·응급처치 교육 등을 상호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소방 관련 세미나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소방안전을 위한 협력에도 뜻을 함께했다.
한동진 해군안전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인 소방교육·훈련으로 군 안전관계관의 전문성과 운용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함정 화재는 돌이킬 수 없는 큰 안전사고인 만큼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해군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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