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개발 희곡 6편 공개
‘무중력 연애’ ‘견고딕-걸’ 등
작가-청소년 함께 작품 완성
지난 2016년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을 통해 선보인 ‘아는사이’는 2017년 ‘좋아하고있어’로 공연화 됐다.
사진=국립극단
국립극단이 ‘청소년극 창작벨트’로 개발된 희곡 6편의 입체 낭독회를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개최한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는 지난 2012년부터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에서 진행해온 사업이다. 작가와 국립극단 청소년 창작파트너 ‘청소년 17인’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창작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성된 희곡이 아닌 작가와 청소년이 만나 소통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일반 희곡 개발 사업과 다른 점이다.
참여 작가들의 초고 집필은 작가-청소년 협력 워크숍, 소그룹 활동 등 실제 청소년과의 상호 작용이 진행된 뒤 시작돼 청소년의 시선이 살아있는 희곡이 만들어지도록 한다. 창작 초기부터 청소년의 시선과 목소리가 담기는 만큼 더욱 생생한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립극단은 ‘청소년극 창작벨트’를 바탕으로 ‘고등어’ ‘좋아하고 있어’ ‘사물함’ ‘영지’ 등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어른의 시선으로 청소년을 대상화하지 않고 동시대 청소년의 ‘진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약 6개월 간 작가-청소년 협력 워크숍, 초고 집필, 작가-청소년 소그룹 활동, 과정 공유회 등의 단계를 거쳐 작품을 발전시켜 왔다. 쟁쟁한 작가와 연출가 6팀이 합을 맞춘 이번 낭독 공연은 청소년들의 우정과 연애,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 트라우마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았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청소년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창작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극을 선보여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관객 마니아층도 두텁다”면서 “이번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에 공연하지 못한 지난해 개발작 3편과 올해 개발작 3편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만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막 개발된 희곡의 신선함과 가능성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이며 오는 7일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1인 1매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문의 1644-2003. 최승희 기자
국립극단, 개발 희곡 6편 공개
‘무중력 연애’ ‘견고딕-걸’ 등
작가-청소년 함께 작품 완성
지난 2016년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을 통해 선보인 ‘아는사이’는 2017년 ‘좋아하고있어’로 공연화 됐다.
사진=국립극단
국립극단이 ‘청소년극 창작벨트’로 개발된 희곡 6편의 입체 낭독회를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용산구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개최한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는 지난 2012년부터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에서 진행해온 사업이다. 작가와 국립극단 청소년 창작파트너 ‘청소년 17인’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이 창작 주체로 나설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완성된 희곡이 아닌 작가와 청소년이 만나 소통하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간다는 것이 일반 희곡 개발 사업과 다른 점이다.
참여 작가들의 초고 집필은 작가-청소년 협력 워크숍, 소그룹 활동 등 실제 청소년과의 상호 작용이 진행된 뒤 시작돼 청소년의 시선이 살아있는 희곡이 만들어지도록 한다. 창작 초기부터 청소년의 시선과 목소리가 담기는 만큼 더욱 생생한 작품이 만들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립극단은 ‘청소년극 창작벨트’를 바탕으로 ‘고등어’ ‘좋아하고 있어’ ‘사물함’ ‘영지’ 등의 작품을 탄생시켰다. 어른의 시선으로 청소년을 대상화하지 않고 동시대 청소년의 ‘진짜’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작품들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들은 약 6개월 간 작가-청소년 협력 워크숍, 초고 집필, 작가-청소년 소그룹 활동, 과정 공유회 등의 단계를 거쳐 작품을 발전시켜 왔다. 쟁쟁한 작가와 연출가 6팀이 합을 맞춘 이번 낭독 공연은 청소년들의 우정과 연애,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 트라우마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담았다.
김광보 국립극단 예술감독은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청소년과 가장 가깝게 호흡하는 창작 방식으로 완성도 높은 극을 선보여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관객 마니아층도 두텁다”면서 “이번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연초에 공연하지 못한 지난해 개발작 3편과 올해 개발작 3편을 한꺼번에 공개하는 만큼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막 개발된 희곡의 신선함과 가능성에 흠뻑 빠져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이며 오는 7일 국립극단 홈페이지에서 1인 1매에 한해 예약할 수 있다. 문의 1644-2003. 최승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