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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군수사령부 83창, ‘산업부 장관 표창’ 영예

조아미 기사입력 2020. 11. 26   17:02 최종수정 2020. 11. 26   17:10

‘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서 수상
2013년 전 군 최초 3D프린터 도입
항공부품 등 62종·1800여 점 생산
예산 절감·안정적 작전 지원 ‘성과’ 

공군군수사령부 83정보통신정비창이 26일 ‘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에서 전군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엑스포가 열린 경북 구미시 구미코 컨벤션센터 앞에서 김윤태(군무부이사관·가운데) 83창장과 부대원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 제공=김태현 하사

공군군수사령부 83정보통신정비창(83창)이 26일 경북 구미시 구미코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에서 3D프린팅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에서는 처음으로 업계 최고 포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3D프린팅산업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및 3D프린팅 관련 정부기관·단체들이 후원하는 ‘국제 3D프린팅 코리아 엑스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 기술의 발전과 정보 공유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됐다. 3D프린팅산업협회는 3D프린팅 관련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3D프린팅 관련 정책 개발·추진, 기술개발, 인력양성, 신사업 창출 등의 유공이 있는 개인·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부대는 지난 2013년 전군 최초로 3D프린터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항공 및 지상지원부품 62종 약 1800점을 생산해 연간 1억3000만 원 이상의 국방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작전용 무인기 동체 제작 및 T-11 항공기 긴급 부품제작 등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안정적인 항공작전을 지원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부대 내 3D프린터 전용 독립망과 설계 전용 PC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교육용 3D프린터 5대를 별도로 도입해 6년간 전문인력 100여 명을 양성했다.

2014년부터는 해마다 ‘83창 3D프린팅 경진대회’를 직접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3D프린팅 기술을 겨루는 전국대회인 ‘제4회 비즈콘 경진대회’에 출전해 장려상을 받는 등 3D프린팅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윤태(군무부이사관) 83창장은 “이번 장관표창 수상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항공부품 제작, 인력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시스템 운영 및 매년 자체 경진대회를 통한 기술발전 등 군내 3D프린팅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부대원이 함께 노력해온 성과”라며 “향후 3D프린터 운용 전 공군부대 대상 컨설팅 및 기술지원을 하는 등 국방 3D프린팅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대는 국방 3D프린팅 기술력 발전을 위해 생산 품목 증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전 부대원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는 등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미 기자


조아미 기자 < joajo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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