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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LH, 장기복무 제대군인 주거복지 개선 나선다

김상윤 기사입력 2020. 11. 24   17:01 최종수정 2020. 11. 24   17:06

수요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

김진호(오른쪽 셋째) 향군회장과 변창흠(왼쪽 셋째) LH 사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두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향군 제공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손잡고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의 주거복지 개선에 나섰다.

향군과 LH는 23일 오후 LH성남판교사업본부에서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한 지역 수요 맞춤형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H는 보유 중인 매입임대주택의 일부를 10년 이상 장기복무 제대군인을 위해 지역 수요 맞춤형으로 특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급 대상자 선정은 향군이 지방자치단체와 입주 희망 제대군인의 수요를 조사해 자격 조건을 갖춘 대상자를 선정·통보하면 LH가 이를 최종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향군에 따르면 10년 이상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은 2019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약 7만 명에 달한다. 이들 가운데 주거 문제로 현실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택 미보유자들이 이번 업무협약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김진호 향군회장과 변창흠 LH 사장은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앞으로 협약의 세부사항을 구체화하고, 사업 추진의 실행력 확보를 위해 신의와 성실의 자세로 상호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 회장은 “국가안보를 위해 청춘을 다 바치고 주거 불안정 문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장기복무 제대군인들에게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특별공급한다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선도하는 LH와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 사장은 “국내 최대 안보단체인 향군과 맺은 이번 업무협약은 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주거 소요를 반영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고, 다양한 지역 수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사업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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