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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바다의 탑건함’에 해군3함대 ‘광주함’

노성수 기사입력 2020. 11. 22   13:57 최종수정 2020. 11. 22   14:03

2018년 이어 포술 최우수 전투함
잠수함 ‘이범석함’·비행대대 ‘615’
2020년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으로 선정된 해군3함대 광주함 무장사통부사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군 제공
올해 가장 뛰어난 함포 사격 실력을 발휘한 해군 함정으로, 3함대 호위함 광주함(FFG·2500톤급)이 뽑혔다.

해군은 2020년 ‘바다의 탑건(Top-Gun)함’으로 불리는 해군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광주함이 선발됐다고 22일 밝혔다. 광주함이 포술 최우수 전투함에 선발된 것은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 만이다. 또한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1함대 안동함(PCC·1000톤급), 포술 우수 고속함은 1함대 임병래함(PKG·400톤급), 포술 우수 고속정편대는 2함대 252고속정편대, 포술 최우수 잠수함은 이범석함(SS-Ⅱ·1800톤급),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는 615비행대대가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 전투함은 구축함·호위함·초계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포술 최우수 전투함 사격대회’를 통해 선정됐다. 올해 사격대회는 지난달 작전사령부 주관 아래 각 함대 및 전단에서 경쟁을 거쳐 선발된 우수 전투함 7척이 참여해 자웅을 겨뤘다. 해군은 하늘과 해상에서 예인되는 표적을 향해 함정이 기동하며 함포로 사격하는 대공사격과 대함사격, 포요원·전투체계 운영요원 팀워크 훈련, 유도탄·어뢰·어뢰음향대응체계 모의발사 훈련 등을 평가했다. 단, 함형별로 함포와 전투체계 제원이 다르기에 가중치를 다르게 적용했다.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을 얻은 광주함은 사격대회에 앞서 ‘완벽기동 일발필중’ ‘일발필중 표적격파’라는 표어 아래 포요원 및 전투체계 운용능력 평가, 해상기동훈련 등으로 사격능력을 키워 왔다.

배상훈(중령) 광주함장은 “지난 1년간 강한 전투함다운 전비태세 유지를 위해 승조원 총원과 최고의 팀워크를 구축해왔고, 이것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해군의 핵심전력이라는 자부심으로 최고의 팀워크와 전투체계 운용능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싸우면 이기는 필승해군의 전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술 최우수 전투함과 잠수함에는 대통령 부대상장이 수여되며, 포술 우수 전투함에는 국무총리 부대상장, 포술 최우수 비행대대, 포술 우수 고속함 및 고속정편대에는 국방부 장관 부대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다음 달 말 개최될 예정이다.

해군작전사령부 김지훈(대령) 연습훈련참모처장은 “해군의 전투력은 함정과 항공기 등 핵심전력에서 나오는 만큼 이러한 전력들이 고도의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실전적 교육훈련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대별로 무기체계의 특성과 운용법을 완벽히 숙지하고 실전적 전투기량을 연마할 수 있도록 사격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성수 기자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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