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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 군사학회와 학술세미나

맹수열 기사입력 2020. 11. 13   17:25 최종수정 2020. 11. 15   16:09

“주변국 안보전략에 대응…‘미래 강군’ 나아가야”

국제안보환경 평가와 생존 전략 주제
서욱 장관 축사…“국방역량 구축 노력” 


서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3일 합동군사대학교와 한국군사학회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개최한 학술세미나에서 축사하고 있다.  조종원 기자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의 안보전략과 비전통적 안보위협을 평가하고 이에 대한 우리 군의 대응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세미나가 열렸다.

합동군사대학교는 지난 13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한국군사학회와 함께 ‘2020년 국제 안보환경 평가와 한국의 생존전략’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과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국방·외교 분야 주요 인사들과 임호영 회장 등 한국군사학회 전문가, 합동대 교관·교수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장교 등 150여 명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 화상으로 세미나를 지켜봤다.

서 장관은 축사에서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은 그 어느 시기보다 불안정하고 예측하기 어렵다”고 진단한 뒤 “우리 군은 강한 힘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 군은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국방역량 구축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면서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국방혁신을 통해 첨단과학기술군의 면모를 갖춰나가며 국가적 위기상황과 비군사적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더욱 강화해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세션은 미국·중국·일본의 국가안보전략 평가와 영향, 우리 군의 대응을 주제로 한 주제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 2부에서는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의 사회로 새롭게 대두 되고 있는 비전통적 안보위협과 국방 대응전략에 대한 학계와 국방 전문가들의 의견 교환이 있었다.

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주변국과 안보전략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대응전략을 마련, ‘미래 강군’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합동대 관계자는 “이날 제시된 많은 의견과 다양한 발전방안을 종합해 교육계획과 대학별 강의내용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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