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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전문가들과 ‘초연결·초지능 육군’ 도약 모색

윤병노 기사입력 2020. 11. 11   16:21 최종수정 2020. 11. 11   17:01

22회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 

인공지능·모바일 기술 방향 등 공유
“첨단 과학기술군 협력·연대 필수”
현장 참석·화상회의 병행 개최
11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열린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에서 박호 육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이 육군참모총장 환영사를 대독하고 있다.  육군 제공
육군은 11일 서울 용산구 육군회관에서 민·관·군·산·학·연 전문가가 함께하는 ‘2020년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첨단 과학기술군 구현을 위한 육군 정보화 발전’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육군 정보화 정책 추진 방향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초연결·초지능 육군’ 확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육군과 한국상용소프트웨어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국방정보통신협회,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정부 부처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기관장, 군 정보화 관계관 등 각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택트(Ontact) 방식을 병행했다.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에 현장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120명이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동참한 것이다.

세미나에서는 IITP 이현규 인공지능사업단장이 ‘차세대 인공지능(AI) 기술 전망과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 연구 동향’을, 육군본부 류승하(대령) 정보화기획과장이 ‘육군 정보화 정책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정보화 기반의 첨단 과학기술군 도약을 위해서는 민·관·군·산·학·연의 협력과 연대가 필수라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초연결·초지능 육군’ 구현을 위한 초연결 네트워크, 모바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이버 등 5개 분야 전문가 주제 발표와 토의를 진행했다. 국방과학연구소 금동원 박사는 ‘미래 전술통신체계 기술 개발 방향’을, ETRI 박혜숙 박사와 이준배 연구원이 ‘모바일 중심의 국방 신뢰정보 인프라 발전 방안’ 및 ‘미래사회의 동맥, 데이터는 어떻게?’를,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서영희 연구원이 ‘국방 영역에서의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을, 고려대학교 김승주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사이버 위협 추이 분석’을 각각 발표했다.

1999년 시작돼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육군 정보화 발전 세미나는 매년 민·관·군·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정보통신 분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육군에 적용하기 위한 집단 지성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육군본부 박호(소장)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의견을 검토해 정보화 정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육군이 조기에 첨단 과학기술군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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