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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어업선 2척 동원 전시 대비 실제 훈련

윤병노 기사입력 2020. 10. 28   16:50 최종수정 2020. 10. 28   16:51

해군진기사, 2단계 걸쳐 검증·숙달
선박 개조·가상 기뢰 탐색·제거 
 
해군진기사 주관 동원 선박 실제훈련에서 해군군수사 정비창 군무원들이 민간 선박을 전력화하기 위해 보조 소해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승우 하사

해군진해기지사령부(진기사)는 27일과 28일 진해 군항에서 전시 보조 소해선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동원선박 실제 훈련을 진행했다.

동원 선박 실제 훈련은 유사시 민간 선박을 동원해 작전에 필요한 장비를 설치하고, 운용능력을 검증·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민간 낚시어업선 2척이 동원돼 2단계로 진행됐다. 1단계는 해군군수사령부 정비창과 협동해 동원 선박을 보조 소해선으로 개조·개장한 뒤 보조 소해구를 설치했다. 2단계는 실제 항해 훈련이었다. 개조·개장된 동원 선박은 해상에서 ‘사이드 스캔 소나’를 내려 가상의 기뢰를 탐색했다. 이어 보조 소해구를 활용해 탐색된 기뢰를 제거했다. 훈련은 모의기뢰를 발견하고, 사이드 스캔 소나와 보조 소해구를 회수한 뒤 진해 군항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종료됐다.

훈련을 주관한 우선호(소령) 동원예비군과장은 “민간 선박도 전시에는 중요한 자산” 이라며 “동원 선박 실제 훈련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전시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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