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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동·청산리·대전자령 전투 오늘 용산 전쟁기념관서 기념식

맹수열 기사입력 2020. 10. 20   17:11 최종수정 2020. 10. 20   17:26

한국독립군 3대 대첩 100주년 의미 되새긴다

국방TV에서 지난 6월 방영한 봉오동·청산리 전투 100주년 특집다큐 장면.

국가보훈처는 20일 “열악한 상황에서 불굴의 투혼을 발휘, 일본군에 승리한 한국독립군의 중국 동북지역 3대 대첩(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대전자령 전투)을 기념하는 ‘한국독립군 3대 대첩 제100주년 기념식’이 2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후 간도 지방 등 동북 3성으로 이주한 민족지도자와 의병, 민초들로 구성된 한국독립군이 일본군에 맞서 크게 승리했던 3대 대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한국광복군동지회 주관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회원·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약사보고, 기념사, 축사, 독립군가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대전자령 전투는 우리의 항일 투쟁 의지와 자주독립의 열망을 세계에 알린 독립전쟁이다. 특히 무기와 장비는 물론 훈련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 독립을 향한 불굴의 투혼으로 대승을 거두며 일제의 탄압에 신음하던 민족에게 독립의 희망과 신념을 심어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오동 전투는 1920년 6월 홍범도 장군 등 독립군 연합부대가 만주지역에서 일본군 추격대대를 궤멸시켜 수많은 일본군 사상자를 낸 독립전쟁사의 기념비적 전투였다. 청산리 전투는 1920년 10월 김좌진 장군과 서일 총재의 북로군정서와 홍범도 장군의 대한독립군을 비롯한 독립군 연합부대가 약 일주일 동안 일본군과 전투를 벌여 독립군 최대의 전과를 거둔 대첩이었다. 대전자령 전투는 1933년 6월 한·중 연합작전으로 지청천 장군 등 한국독립군이 중국 헤이룽장성 대전자령에서 일본군을 초토화하고 많은 군수물자를 쟁취한 대첩으로 항일 독립 투쟁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전투다. 맹수열 기자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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