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종합정비창, 모아소프트와 업무협약

윤병노

입력 2020. 07. 16   17:01
업데이트 2020. 07. 1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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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 기법 장비 정비·관리 적용


육군종합정비창은 16일 신뢰도 분석 전문기관인 모아소프트와 우리 군(軍) 특성에 맞는 전투장비 RAM 분석기법을 장비 정비·관리에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RAM은 전력화 예정 장비의 고장 예측 신뢰성(Reliability)과 성능 유지 가용성(Availability), 효율적 정비성(Maintainability)을 전문 프로그램을 활용해 분석·검증하는 기법이다.

종합정비창은 그동안 우리 군 전투장비와 규격이 비슷한 미군의 신뢰도 분석 결과를 창 정비에 활용했다. 하지만 장비 운용 환경이 다른 까닭에 고장률과 정비 소요 예측 등에서 차이가 발생해 적지 않은 고민이 있었다. 종합정비창은 이 같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모아소프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기술교류·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고, 우리 군 특성에 부합하는 전투장비 신뢰도 분석기법을 적용해 난제들을 해결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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