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 차질 없게

서현우

입력 2020. 04. 29   17:15
업데이트 2020. 04. 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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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8전비, 무장장착 집중 정비지원


공군18전투비행단 정비요원들이 미사일을 항공기에 장착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창현 하사
공군18전투비행단 정비요원들이 미사일을 항공기에 장착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창현 하사

공군18전투비행단(18전비)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공대공 유도미사일 AIM-9P(사이드와인더) 실무장 사격훈련을 위한 집중 정비지원을 실시했다.

AIM-9P는 적 항공기를 원거리에서 제압하는 무기로, 이번 정비지원은 지난달 28일 진행된 실사격 훈련에 앞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훈련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비요원들은 먼저 지난달 17일부터 22일까지 항공기 무장계통 점검을 통해 각 무장 발사대의 정상 작동 여부, 부품 파손 여부 등을 확인했다. 이어 21일부터 27일까지 AIM-9P 구성품 야전 점검을 계속하며 유도장치, 탄두, 신관, 로켓모터 등 무장 부속품을 점검했다. 특히 이 기간 고도의 전문성과 팀워크가 요구되는 항공기, 미사일, 무장 발사대, 각종 부속품 등의 기계·전자·화학 분야 요소를 복합적으로 점검하며 실사격 훈련을 빈틈없이 대비했다. 또 실사격 훈련 당일인 28일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무장 장착과 안전 점검을 펼쳤으며, 훈련 이후 부대에 복귀해서 사후 정비와 강평을 진행하며 차후 정비지원을 위한 개선사항을 도출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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