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수리온 헬기 도입 “군단 전투력 향상 책임진다”

임채무

입력 2020. 04. 24   17:15
업데이트 2020. 04.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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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수도군단 10항공단, 안전비행 기원 행사


육군수도군단 10항공단 장병들이 수리온 헬기 도입 및 안전비행 기원 행사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군단 10항공단 장병들이 수리온 헬기 도입 및 안전비행 기원 행사를 하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수도군단 10항공단은 지난 22일 최진규(중장) 군단장 주관으로 수리온(KUH-1) 헬기 도입 및 안전비행 기원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최 군단장과 방위사업청 이보형(준장) 헬기사업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안전비행 기원 순으로 이뤄졌다.

앞서 부대는 수리온 헬기 도입을 위해 모의전투 비행훈련장치(SFTS·Synthetic Fighter Training System) 및 전술 시뮬레이터 활용 조종훈련과 수리온 정비 실무 파견교육 등을 통해 우수한 수리온 조종사 및 정비사를 양성했다.

부대는 수리온을 활용한 수도권 도시지역 작전과 각종 항공지원 작전 등을 통해 지상 부대의 작전목표 달성, 작전 반응 시간 단축, 작전 성공률 증대 등 전투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형화(대령) 항공단장은 “수리온 도입이 갖는 의미를 가슴 깊이 새기고 지상전의 게임체인저로서 군단 전투력 향상을 위해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채무 기자 lgiant61@dema.mil.kr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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