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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태세 강화 노력…사소한 것도 놓치지 말아야”

김상윤 기사입력 2020. 03. 25   16:36 최종수정 2020. 03. 25   16:44

서욱 육참총장, 탄약지원사 순시
경계작전 현장 점검…장병 격려 

 

25일 탄약지원사령부를 방문한 서욱(맨 앞) 육군참모총장이 부대 관계자들과 함께 경계작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육군 제공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25일 탄약지원사령부를 방문해 경계작전 현장을 점검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부여된 소임 완수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탄약지원사령관으로부터 과학화 경계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서 총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며, 경계력 보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총장은 “경계작전은 ‘천하대사 필작어세’(天下大事 必作於細)의 자세로 사소한 것을 놓치지 않는 세심함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주둔지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울타리 등 제반 경계작전 시설과 장비를 다시 한번 철저하게 점검해 현재 시스템상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식별, 조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서 총장은 “아무리 과학화된 감시장비가 있어도 결국 현행작전 병력이 상황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작전기강이 확립된 가운데 경계작전 병력과 장비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효율화해 빈틈없는 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 총장은 최근 정부에서 하달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며, 장병들의 적극적인 준수를 당부했다.

서 총장은 “앞으로 보름 동안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결정적 시기”라며 “육군 장병 모두가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켜 우리 국민들에게 평온한 일상을 다시 되돌려줄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아울러 서 총장은 “육군은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 코로나와 맞설 것”이라며 “육군 장병 모두의 하나 된 마음과 행동하는 힘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육군은 최근 민간인의 부대 주둔지 무단침입 관련 경계태세를 보강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달까지 경계작전 시범식 교육, 초동조치부대 임무수행 숙달, 유형별 상황조치훈련 등 대대장급 이상 지휘관 주관 교육과 행동화 훈련을 집중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감시병 근무방법과 시설·장비 기능발휘 등 자체 진단을 통해 경계작전 시스템의 실질적인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계작전 병력과 감시체계, 시설 보강 소요를 전반적으로 파악해 미비점을 보완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 중이다. 육군은 향후 부대유형별 주둔지 경계체계 기준을 정립하고, 장기적으로는 감시·감지 통제체계가 구축된 인공지능(AI) 기반 ‘병력 절약형 과학화경계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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