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스포츠 연예·문화

훨훨 나는 ‘있지’, 미국투어 스타트

최승희

입력 2020. 01. 17   15:26
업데이트 2020. 01. 19   09:45
0 댓글

26일까지 로스앤젤레스·뉴욕 등 5개 도시 순회… “현지 팬 만날 생각에 설레”


미국 투어를 시작한 걸그룹 ITZY(있지). 왼쪽부터 채령, 류진, 예지, 리아, 유나. 사진=JYP엔터테인먼트
미국 투어를 시작한 걸그룹 ITZY(있지). 왼쪽부터 채령, 류진, 예지, 리아, 유나.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ITZY(있지)가 로스앤젤레스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 투어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ITZY는 전 세계 11개 지역에서 개최되는 있지 프리미어 쇼케이스 투어 ‘있지? 있지!’(ITZY PREMIERE SHOWCASE TOUR ‘ITZY? ITZY!’)를 통해 K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시간)부터 오는 2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미니애폴리스, 휴스턴, 워싱턴, 뉴욕 등 현지 5개 도시에서 ITZY의 매력이 가득 담긴 무대를 꾸민다.

미국 공연을 앞두고 “현지 팬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 기대되는 마음도 떨리는 마음도 크다”며 벅찬 소감을 전한 ITZY는 “우리만의 밝은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고 관객분들이 좋아해 주실 수 있는 무대를 꾸미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

ITZY는 지난해 11월 2일 자카르타를 필두로 마카오와 타이베이, 마닐라, 싱가포르, 방콕까지 첫 해외 쇼케이스 투어의 아시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쇼케이스에서 데뷔곡 ‘달라달라’와 미니 1집 ‘있지 아이씨(IT’z ICY)’의 타이틀곡 ‘ICY’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눈을 뗄 수 없는 완벽 칼군무로 현지 팬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ITZY는 지난해 데뷔 171일 만에 ‘2019 M2 X 지니 뮤직 어워드’에서 첫 신인상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신인상 7관왕’을 달성하며 막강한 파워를 과시했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