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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해설] ‘RNTC’란?

김민정 기사입력 2020. 01. 17   16:54 최종수정 2020. 01. 19   11:18

대학부터 ‘부사관’ 양성하는 제도
해·공군 1월, 육군 4월부터 정식 운영


16일 전북 익산시 육군부사관학교에서 동계 입영훈련 중인  부사관학군단(RNTC) 후보생들이 체력단련을 하고 있다.  이경원 기자

육군부사관학교(부사교)는 지난 6일부터 전국 3개 부사관학군단 소속 1·2학년 후보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RNTC 동계입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s Training Corps)는 ‘부사관 학군단’을 일컫는 말로 부사관을 대학 때부터 양성하는 제도를 가리킨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 6개 전문대학에서 RNTC 시범운영을 해왔으며, 육군은 올해 4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해·공군은 이미 지난 1일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육군은 경북전문대, 대전과학기술대, 전남과학대 등 총 3곳에서 RNTC를 운영 중이다. 해군은 경기과학기술대, 공군은 영진전문대, 해병대는 여주대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다.

RNTC 후보생은 전문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정원은 육·공군 학군단은 40명, 해군·해병대는 30명이며, 여군 부사관을 포함해 모집한다. 재학 기간 중 12주간의 군사훈련을 받고 졸업 후 하사로 임관하게 된다.

RNTC 제도는 국방개혁 2.0의 병력구조 개편과 연계해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부사관 자원을 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시범운영 결과 부사관의 교육 수준을 높이는 데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육군부사관학교 관계자는 “지난 5년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임관한 부사관들은 야전 적응력이 뛰어나고, 부사관으로서의 자질 또한 우수했다”며 “정식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 인력 획득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제도 운영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부사교는 RNTC 선발 인원을 늘리고, 설치 대학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김민정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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