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육군25사단 화생방지원대 제독차가 경기도 연천군 민간인출입통제선 내부 도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천=이경원 기자
민·관·군 합동 야생멧돼지 ‘소탕작전’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군(軍)의 대민지원은 쉼표 없이 전개됐다.
군은 6일 30개 부대에서 병력 1781명과 제독차 66대 등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를 방역하고, 이동통제 및 농가 초소를 운영했다.
또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산림청 헬기 2대의 항공방역을 지원했다.
군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병력 8만3300명과 장비 3246대를 동원해 2만2500건의 대민지원을 벌였다. 더불어 총기·포획틀·포획트랩 등을 활용해 DMZ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1024두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했다.
특히 환경부가 이달 15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는 261㎞ 구간의 ‘광역 울타리’ 설치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광역 울타리는 야생멧돼지의 남하·동진 차단을 위해 경기도 파주·연천, 강원도 철원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설치한다.
군은 공사 일정에 따른 포사격 훈련 변경·조정, 지뢰 수색, 민통선·부대 출입 등을 협조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대민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6일 육군25사단 화생방지원대 제독차가 경기도 연천군 민간인출입통제선 내부 도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연천=이경원 기자
민·관·군 합동 야생멧돼지 ‘소탕작전’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군(軍)의 대민지원은 쉼표 없이 전개됐다.
군은 6일 30개 부대에서 병력 1781명과 제독차 66대 등의 장비를 투입해 도로를 방역하고, 이동통제 및 농가 초소를 운영했다.
또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도 철원군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산림청 헬기 2대의 항공방역을 지원했다.
군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9월 19일부터 이달 5일까지 병력 8만3300명과 장비 3246대를 동원해 2만2500건의 대민지원을 벌였다. 더불어 총기·포획틀·포획트랩 등을 활용해 DMZ와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1024두의 야생멧돼지를 포획했다.
특히 환경부가 이달 15일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는 261㎞ 구간의 ‘광역 울타리’ 설치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광역 울타리는 야생멧돼지의 남하·동진 차단을 위해 경기도 파주·연천, 강원도 철원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설치한다.
군은 공사 일정에 따른 포사격 훈련 변경·조정, 지뢰 수색, 민통선·부대 출입 등을 협조할 방침이다. 군은 앞으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하루빨리 종식될 수 있도록 대민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