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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군사학술대회 열린다

윤병노

입력 2019. 11. 06   17:32
업데이트 2019. 11. 0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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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일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
강연·논문 500여 편 발표·심포지엄 등 마련 
 
군사과학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군사학술 교류 행사가 열린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7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KIMST), 해군, 대전광역시, 방위산업진흥회 공동으로 ‘2019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초청 강연자인 전(前) 미국 해군연구국(ONR) 부소장 월터 존스 박사, 최윤희 전 합참의장,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김재혁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 군·산·학·연 관계자 1800여 명이 참석하며 5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초청 강연에서는 ‘미국의 해군 과학 및 기술: 현재 상태 및 미래 방향’과 ‘4차 산업혁명 시대 해양안보 증진 방안’이 발표된다.

ADD와 해군은 ‘스마트 해군을 위한 해양무기체계 발전 방향’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도 진행한다.

특별 세션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급부상하는 생존성 기술’ ‘미래 유·무인 전투차량 발전 방향’ ‘차세대 상륙돌격장갑차 개발’을 소개한다. 또 해양, 지상, 항공, 유도무기, 정보·통신, 감시·정찰, 미래전·융합 등 7개 분과 연구논문에 관한 토론을 병행한다.

윤병노 기자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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