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대테러 작전요원 체력·실력 겨뤄

서현우

입력 2019. 11. 05   17:00
업데이트 2019. 11. 0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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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헌병단, 2019 후반기 전술경연


2019 후반기 공군 대테러 전술경연대회가 지난 1일까지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 참가 요원들이 레펠 하강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2019 후반기 공군 대테러 전술경연대회가 지난 1일까지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 참가 요원들이 레펠 하강을 하고 있다. 공군 제공

공군헌병단은 5일 “2019년 후반기 공군 대테러 전술경연 대회를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대회는 특수임무소대와 기동소대의 전투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헌병 요원 200여 명이 참가해 대테러 전술조치, 사격, 레펠, 특공무술, 체력 등 6개 과목 평가를 받았다.

요원들은 전술조치 과목을 통해 테러 인질 상황을 해결하고, 사격 평가를 거치며 기동사격 및 대테러사격 능력을 선보였다. 또 대테러 작전요원으로서 요구되는 강인한 정신력, 지구력 구비를 위한 체력도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1전투비행단(1전비)과 11전투비행단(11전비)이 각각 최우수부대와 우수부대에 선정됐으며, 11전비 이재성(특임부문) 상사와 1전비 조민철(기동부문) 중사가 개인 표창 최우수상을 받았다.

정연우(대령) 공군헌병단장은 “경연대회를 통해 대테러 작전요원의 수준 높은 기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부터 대회를 전·후반기로 나눠 연 2회 개최하면서 작전요원들의 기량을 더욱 높이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완벽한 대테러 작전수행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서현우 기자

서현우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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