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안보교육 지원 등 민·군 상생 협력 강화키로
지난 5일 자매결연을 한 노적봉함과 전남 목포시 관계자들이 함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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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5성분전단 53상륙전대 소속 상륙함 노적봉함이 전남 목포시와 지난 5일 자매결연을 하고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4900톤급 노적봉함은 전남 목포 유달산의 봉우리이자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제독의 호국정신이 서린 ‘노적봉’을 함명으로 지정해 지난해 12월 취역했다.
노적봉함 사관실에서 열린 이번 자매결연식에는 한준희(중령) 노적봉함장과 김종식 목포시장,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 목포시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적봉함과 목포시는 앞으로 목포시 주관 축제 지원 및 상호 방문, 함정 공개행사와 안보교육 지원 등의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노적봉함 장병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목포시민들의 해양의식 고취와 안보관을 확립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김가영 기자 lgiant61@dema.mil.kr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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