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
국방부는 지난 2일 권혁진 정보화기획관 주관으로 ‘2019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진대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작품을 공모했으며,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기획과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21건보다 대폭 증가한 83건의 응모작이 출품돼 성황을 이뤘다.
공정한 심사 결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는 공군정보체계관리단 박찬익·신소정 중위와 심정진 주무관 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군사법원 판결 정보 및 국가법령 정보를 활용해 판결 예측 결과를 보여주는 인공지능 변호사 서비스를 응모해 호평받았다.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연등 시간을 활용해 장병들의 알찬 군 생활을 지원하는 ‘알군’ 서비스를 개발한 국군 제4284부대 주일규·임연재 상병이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부문별 최우수작에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부여됐다.
권혁진 정보화기획관은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한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국방 공공데이터의 지속적인 발굴·개방을 통해 정부 혁신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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