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수도군수지원단 탄약대대 , 차량 무사고 10년 달성 행사
육군수도군수지원단 탄약대대 수송부는 최근 차량 무사고 10년을 달성하고 이를 자축하는 행사를 차칠국 수도군지단장 주관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도군단 및 수도방위사령부, 육·국직 253개 부대에 탄약을 보급해주는 부대가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하기까지에는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특히 부대는 교통이 혼잡한 도심에 위치해 있고, 탄약추진보급·탄약이동정비 및 검사·폭발물처리반(EOD) 임무 수행을 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차량 사고 위험이 높았다. 하지만 수송반장을 비롯해 전 간부들이 안전운행을 위한 사고 예방 교육을 꾸준히 실시하는 것은 물론 모든 수송부 장병들이 서로를 가족으로 생각하며 아끼고 챙겼기에 금자탑을 세울 수 있었다.
행사에서 유공자 표창을 받은 정우창(상사) 수송반장은 “수송부와 함께 군 복무를 시작한 사람으로서 ‘10년의 무사고’는 정말 감격스러운 일”이라며 “오늘을 끝으로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하는 날이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채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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