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방위사업

지·해·공 자율시스템 컨퍼런스, 무인·로봇 발전 위한 정책 등 논의

신인호

입력 2019. 07. 04   10:48
업데이트 2019. 07. 0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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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지·해·공 자율시스템 컨퍼런스 개최


3일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지·해·공 자율시스템 컨퍼런스에서 국방과학연구소 박용운 박사가 무인·로봇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3일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지·해·공 자율시스템 컨퍼런스에서 국방과학연구소 박용운 박사가 무인·로봇 역할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지·해·공 무인/로봇 발전포럼이 주최하고 한국국방MICE연구원 등이 주관하는 2019 지·해·공 자율시스템 컨퍼런스가 지난 3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개최됐다.

이 컨퍼런스는 민·관·군 협력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상·해상·공중에서 운용하는 무인/로봇 발전 및 정책 지원, 산업활성화를 위한 국내 최고의 컨퍼런스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방과학연구소의 박용운(필드로봇소사이어티 회장) 박사가 ‘지능중심전(ICW)에서의 무인·로봇 역할과 발전방향’에 관해 발표한 것을 비롯해 국방과학연구소의 김인학 부장이 ‘전장 환경 인지 확장을 위한 해양로봇의 역할’ 등의 자율시스템의 기술 및 응용 분야에서 12편의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4일 오후에 진행되는 정책분야에서는 과학기술부에서 ‘무인이동체 개발 국가 중장기 계획’을, 육군에서 ‘드론봇 전투체계 발전방향 및 전력화 계획’ 을, 해군에서 ‘해양무인체계 운영현황 및 발전계획’등을 발표한다. 


이어 박용운 박사의 사회로 산업통상자원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방위사업청, 그리고 군 관계관 등이 패널로 참석한 가운데 지·해·공 자율시스템의 효과적 운영 및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의를 가질 예정이다.

신인호 기자 < idmz@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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