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통제검증단장 박철균 (예)육군준장
국방부, 1일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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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에 최창규 예비역 육군소장을, 군비통제검증단장에 박철균 예비역 육군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최창규 신임 단장은 1982년 3사관학교 19기로 임관했다. 육군1군단 부군단장, 합동참모본부(합참) 민군작전부장, 육군35사단장,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통·갈등·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해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에 관한 방향성과 추진력을 갖춘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최 신임 단장은 “국익에 부합하고, 미 측도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미군기지이전사업을 추진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철균 신임 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2기로 임관했다. 국방부 정책실 국제정책차장, 국방부 방위비분담협상 태스크포스(TF)장, 육군53사단 연대장, 합참 전략기획참모부 전략기획담당 등 주요 정책부서에서 근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방부 군비통제검증단의 조직 운영 및 임무 수행을 지원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신임 단장은 “군비통제정책을 군사·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 보장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군비통제검증단을 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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