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국방안보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최창규 (예)육군소장

윤병노

입력 2019. 05. 01   17:17
업데이트 2019. 05. 01   17:33
0 댓글

군비통제검증단장 박철균 (예)육군준장


국방부, 1일 임용

최창규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최창규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
박철균 
군비통제검증단장
박철균 군비통제검증단장

국방부는 1일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장에 최창규 예비역 육군소장을, 군비통제검증단장에 박철균 예비역 육군준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최창규 신임 단장은 1982년 3사관학교 19기로 임관했다. 육군1군단 부군단장, 합동참모본부(합참) 민군작전부장, 육군35사단장, 육군본부 계획편제처장 등 야전과 정책부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소통·갈등·조직관리 능력이 탁월해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에 관한 방향성과 추진력을 갖춘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국방부는 설명했다.

최 신임 단장은 “국익에 부합하고, 미 측도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미군기지이전사업을 추진해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철균 신임 단장은 육군사관학교 42기로 임관했다. 국방부 정책실 국제정책차장, 국방부 방위비분담협상 태스크포스(TF)장, 육군53사단 연대장, 합참 전략기획참모부 전략기획담당 등 주요 정책부서에서 근무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방부 군비통제검증단의 조직 운영 및 임무 수행을 지원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 신임 단장은 “군비통제정책을 군사·기술적으로 뒷받침하고, 향후 한반도 평화 보장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군비통제검증단을 확립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윤병노 기자 trylover@dema.mil.kr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