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광주광역시 경열사에서 열린 ‘제627주기 정지 제독 향사’에서 해군잠수함사령부 김성식(중령) 정지함 부장이 장병 대표로 분향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잠수함사령부 정지함 승조원 5명이 19일 오전 광주광역시 경열사에서 열린 ‘제627주기 정지 제독 향사’에 참석했다. 이곳 경열사에는 정지 제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 행사는 개식 선언, 정지 제독 약사 보고, 분향, 헌작, 합동 배례, 추모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함 승조원들은 제상 앞에서 배례하며 1374년 왜구 평정책을 상신해 수군을 창설하고 양성하는 데 진력한 정지 제독의 숭고한 호국충절 정신을 본받아 최정예 잠수함 승조원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각 기관장 분향 순서에는 김성식(중령) 정지함 부장이 대표로 참여했다.
제향 행사에 참석한 배강현(소령) 정지함 무장관은 “정지 제독의 혼이 깃든 곳에 직접 와보니 정지함에 근무한다는 자부심과 해양 수호에 대한 사명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바다에서 오는 적은 바다에서 막아야 한다는 경열공 정지 제독의 방왜해전론(防倭海戰論)을 가슴에 새기고 바다의 굳건한 방패가 돼 조국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1374년 고려 최초로 전함을 건조하고 수군을 창설해 왜구소탕작전의 전기를 마련한 정지 제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7년 6월 손원일급 잠수함 2번함의 함명을 정지함으로 정한 바 있다.
19일 광주광역시 경열사에서 열린 ‘제627주기 정지 제독 향사’에서 해군잠수함사령부 김성식(중령) 정지함 부장이 장병 대표로 분향하고 있다. 부대 제공
해군잠수함사령부 정지함 승조원 5명이 19일 오전 광주광역시 경열사에서 열린 ‘제627주기 정지 제독 향사’에 참석했다. 이곳 경열사에는 정지 제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체육실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제향 행사는 개식 선언, 정지 제독 약사 보고, 분향, 헌작, 합동 배례, 추모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지함 승조원들은 제상 앞에서 배례하며 1374년 왜구 평정책을 상신해 수군을 창설하고 양성하는 데 진력한 정지 제독의 숭고한 호국충절 정신을 본받아 최정예 잠수함 승조원이 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각 기관장 분향 순서에는 김성식(중령) 정지함 부장이 대표로 참여했다.
제향 행사에 참석한 배강현(소령) 정지함 무장관은 “정지 제독의 혼이 깃든 곳에 직접 와보니 정지함에 근무한다는 자부심과 해양 수호에 대한 사명감이 더욱 높아졌다”며 “바다에서 오는 적은 바다에서 막아야 한다는 경열공 정지 제독의 방왜해전론(防倭海戰論)을 가슴에 새기고 바다의 굳건한 방패가 돼 조국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군은 1374년 고려 최초로 전함을 건조하고 수군을 창설해 왜구소탕작전의 전기를 마련한 정지 제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7년 6월 손원일급 잠수함 2번함의 함명을 정지함으로 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