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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총원 20명 부서에 ‘헌혈 유공자’가 무려 5명

윤병노

입력 2018. 10. 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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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장 받은 박영대 상사 등 헌혈증서 기증도 앞장 ‘화제’


 

총원이 20명에 불과한 부서에 5명의 헌혈 유공자가 근무해 사랑 나눔의 모범이 되고 있다.

아름다운 사연의 주인공들은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15비) 항공정비전대 품질관리과 박영대·표윤·하승찬·윤종명·주상일 상사. 박 상사는 헌혈 108회로 명예장을, 표·하·윤 상사는 금장을, 주 상사는 은장을 받았다. 이들의 헌혈 횟수는 338회에 달하며, 혈액량은 전혈을 기준으로 13만5200㏄다.

이들의 이웃사랑은 헌혈에 그치지 않았다. 박 상사는 아버지가 투병 중일 때 전우들로부터 헌혈증서를 받은 것에 보답하기 위해 헌혈을 시작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헌혈증을 기부하고 있다.

또 하 상사는 백혈병에 걸린 딸의 친구를 위해 헌혈증 30장을, 주 상사는 후배 아버지에게 27장의 헌혈증을 건네 훈훈함을 더했다.

박 상사는 “우리 부서에 5명의 헌혈 유공자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 알게 돼 놀랐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헌혈에 더 많은 장병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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