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에 동참하기 위해 동대에 돌아온 서준호(왼쪽 둘째) 예비역 병장이 같이 근무했던 채춘근(왼쪽 셋째) 예비군지휘관 및 후임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전역한 상근예비역이 후임병을 위해 동대로 돌아와 훈련에 참가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육군52사단 횃불연대 소속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20일 전역한 서준호 예비역 병장. 지난달 31일 부대에 따르면 서 예비역 병장은 부대 작계시행훈련 소식을 듣고선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동대 행정병 임무를 수행했다.
서 예비역 병장이 전역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로 돌아와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은 처음 훈련에 참가하는 후임병들이 자신의 빈자리로 인해 부담을 느낄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서 예비역 병장이 근무했던 사당5동대는 1200여 명의 예비군 관리 업무를 동대장과 상근예비역 2명이 담당하고 있다.
서 예비역 병장은 훈련 기간 동안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임병에게 전하며 진한 전우애를 선보였다. 서 예비역 병장은 “큰 훈련을 앞두고 전역하게 돼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렇게 훈련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후배를 돕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채춘근 예비군지휘관은 “전역 후 취업준비도 해야 하는데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가한다고 말해 무척 고마웠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며 “평소 군 생활 태도를 봤을 때 사회에서도 반드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훈련에 동참하기 위해 동대에 돌아온 서준호(왼쪽 둘째) 예비역 병장이 같이 근무했던 채춘근(왼쪽 셋째) 예비군지휘관 및 후임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대 제공
전역한 상근예비역이 후임병을 위해 동대로 돌아와 훈련에 참가한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육군52사단 횃불연대 소속 상근예비역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20일 전역한 서준호 예비역 병장. 지난달 31일 부대에 따르면 서 예비역 병장은 부대 작계시행훈련 소식을 듣고선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여해 동대 행정병 임무를 수행했다.
서 예비역 병장이 전역했음에도 불구하고 동대로 돌아와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은 처음 훈련에 참가하는 후임병들이 자신의 빈자리로 인해 부담을 느낄 것을 염려했기 때문이다. 서 예비역 병장이 근무했던 사당5동대는 1200여 명의 예비군 관리 업무를 동대장과 상근예비역 2명이 담당하고 있다.
서 예비역 병장은 훈련 기간 동안 적극적인 참여는 물론 자신의 모든 노하우를 아낌없이 후임병에게 전하며 진한 전우애를 선보였다. 서 예비역 병장은 “큰 훈련을 앞두고 전역하게 돼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이렇게 훈련에 동참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후배를 돕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채춘근 예비군지휘관은 “전역 후 취업준비도 해야 하는데 자발적으로 훈련에 참가한다고 말해 무척 고마웠지만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도 들었다”며 “평소 군 생활 태도를 봤을 때 사회에서도 반드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