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라영창 원사, 제25대 공군주임원사 취임 '첫발'

안승회

입력 2018. 06. 0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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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계룡대 대강당에서 이·취임식


4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24·25대 공군 주임원사 이·취임식에서 이왕근(왼쪽) 공군참모총장이 신임 라영창 공군 주임원사에게 부사관단기를 이양하고 있다.   공군본부  제공
4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열린 제24·25대 공군 주임원사 이·취임식에서 이왕근(왼쪽) 공군참모총장이 신임 라영창 공군 주임원사에게 부사관단기를 이양하고 있다. 공군본부 제공


공군은 4일 계룡대 대강당에서 공군본부 부·실·단장, 공군 역대 주임원사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왕근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제24·25대 공군 주임원사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제25대 공군 주임원사로 취임한 라영창 원사는 1992년 기체정비특기로 임관해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공중기동정찰사령부에서 우수한 정비사이자 항공승무원, 주임원사로 활동한 모범 부사관이다.

 

특히 2013년에는 생명 존중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적용해 장병 상호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바람직한 병영문화를 정착시킨 공로로 ‘2012년 공군을 빛낸 인물’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은 이 자리에서 “이·취임식을 계기로 공군 주임원사의 막중한 사명을 재인식하고 장병 복지 및 사기진작, 군 기강 확립, 병영문화 개선 등 주어진 임무 완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총장으로부터 부사관단기를 이양받은 라영창 공군 주임원사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최강의 정예 공군 육성’이라는 참모총장님의 지휘목표 아래 부사관과 병의 대변자로서 건강하고 올바른 병영문화가 조성되도록 주어진 임무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군은 “지난 2년 동안 공군 주임원사의 중책을 수행하고 이임한 제24대 공군 주임원사 유태열(부 149기) 원사는 재임 기간 각급 부대 주임원사들과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등 안정적인 병영문화를 만드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안승회 기자 < seu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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