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책 속에 길이 있습니다… ‘보물권’도 있습니다

김상윤

입력 2018. 04. 21   15:04
0 댓글

공군17전비 ‘독서문화 주간’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다독왕 선발·보물 찾기 등 마련


 

공군17전투비행단(17전비)이 ‘세계 책의 날’인 23일부터 한 주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로 ‘독서 열풍’을 조성하는 ‘독서문화 주간’을 운영한다.

17전비는 이번 독서문화 주간에 청주기지 주둔부대 전 장병과 군무원, 관사 가족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다독왕 선발 대회’, ‘연체 탈출 이벤트’, ‘책 속의 보물 찾기’ 등을 진행한다.

‘다독왕 선발 대회’는 1~4월 도서관에서 책과 자료를 가장 많이 빌린 이용자를 장교·부사관·병·군무원 등 신분별로 1명씩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다.

‘연체 탈출 이벤트’는 대출 도서 반납을 장기간 연체해 책을 빌릴 수 없는 장병들이 독서문화 주간에 도서관을 방문하면 대출정지를 즉시 풀어주는 이벤트다.

‘책 속의 보물 찾기’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 속에 숨겨진 ‘보물권’을 발견한 장병에게 선물을 주는 깜짝 행사다.

행사를 준비한 17전비 김태종(소령) 정훈공보실장은 “독서는 내면의 성찰과 상호 학습활동을 통해 장병 개인과 군 조직을 건강하게 변화시킨다”며 “앞으로도 공군 1·1·1 독서운동과 연계한 다양한 독서장려행사를 개최해 자발적·적극적으로 행동하는 병영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네스코는 독서와 출판을 장려하기 위해 1995년부터 매년 4월 23일을 ‘세계 책의 날’로 제정해 운영하고 있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