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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전비] 실전적 반복훈련 신속한 대응태세 확립

김상윤

입력 2018. 03. 1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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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0전비, 최대무장 장착훈련 제한시간내 정확·신속 무장장착


공군10전투비행단이 전투태세 훈련의 하나로 실시한 최대 무장 장착 훈련에서 무장정비사가 F-4E 전투기에 최대량의 무장을 신속하게 장착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규민 원사
공군10전투비행단이 전투태세 훈련의 하나로 실시한 최대 무장 장착 훈련에서 무장정비사가 F-4E 전투기에 최대량의 무장을 신속하게 장착하고 있다. 사진 제공=오규민 원사


공군10전투비행단(10전비)이 전투태세 훈련의 하나로 전시 긴급출동 상황에서 전투기가 운용 가능한 최대량 무장을 신속하게 장착하는 ‘최대무장 장착훈련’을 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무장정비사가 4인 1조를 이뤄 KF-5E/F와 F-4E 전투기에 공대공미사일 AIM-9·AIM-7, 공대지정밀유도폭탄 AGM-142, 공대지폭탄 MK-82 무장을 제한시간 내 빠르게 장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10전비는 수도권과 서북도서 영공수호 임무를 수행하기 때문에 유사시 신속한 출격능력을 갖추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10전비 무장정비사들은 평소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다진 임무수행능력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모든 무장을 장착해 제한시간 안에 임무를 완수했다.

훈련을 총괄한 10전비 서세호(중령) 정비관리과장은 “적의 공습 상황에서 아군의 신속한 대응 출격은 작전 성공의 핵심”이라며 “무장 장착 요원들에 대한 반복 훈련을 통해 대응태세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훈련에 참가한 10전비 박민웅(원사) 무장정비사는 “10전비는 조국 영공 수호의 최선봉이라는 각오 아래 임무를 수행한다”며 “실전 상황에서도 능숙한 무장 장착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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