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17전비] 군인의 꿈 ‘모락모락’

김상윤

입력 2017. 11. 11   22:58
0 댓글

공군17전비, 軍 진로직업 체험교육 지원


 

 

공군17전투비행단(이하 17전비)은 9일 충북 증평군 형석중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군 진로직업 체험교육을 지원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17전비 김태종(소령) 정훈공보실장은 직업군인의 가치관과 사명, 직업군인이 되는 방법 등을 강연하며 청소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공군 정훈장교로서 27년 동안 복무한 부친, 육군대위로 6·25전쟁 휴전 3일 전 전사한 큰아버지, 해병대 부사관으로서 베트남전에 참전한 장인 등 나라를 위해 헌신한 가족들의 일화를 소개함으로써 군인의 길에 대한 청소년들의 흥미를 이끌어 냈다.

아울러 국방부 제작 캠페인송과 육·해·공군·해병대 광고 영상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정석현(14) 학생은 “직업군인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다”며 “단순히 취업을 잘 해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일이 더 의미 있고 보람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0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