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공군11전비] 생활 속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김상윤

입력 2017. 09.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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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1전비, 토론식 절주 교육




 

 

공군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25일,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및 사건·사고 예방을 통한 무위의 전투력 손실 방지를 위해 ‘절주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11전비는 대한보건협회 음주폐해예방 전문 강사인 심민정 강사를 초빙해 실생활 속 잘못된 음주 사례에 대한 토론 방식의 절주 교육을 진행했다.

먼저, 심 강사는 장병들에게 한국 직장인의 음주실태, 음주의 영향, 음주의 위험성, 음주 자가진단법 등을 소개했다.

이후 장병들은 구체적 사례를 통해 과음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요령을 배웠고, 건전한 음주 습관에 관해 토의했다.

교육에 참가한 11전비 정보통신대대 조용범 대위는 “음주의 위험성과 함께 실제 음주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점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군인으로서 완벽한 임무 수행을 위해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을 지원한 11전비 서정민(중령) 항공의무전대장은 “음주는 과하지 않은 범위에서 때와 장소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토론식 교육 등 다양한 형태의 정기적인 절주 교육이 대대별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전비는 지난 4월부터 매주 금요일 일과 이후 1시간 동안 ‘계급 및 신분별 비행단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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