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金3·銀3·銅3 전국실업육상 불사조 정신 과시
국군체육부대 육상팀이 전국 실업육상대회에서 ‘무적 질주’를 펼쳤다.
김지훈 병장·김용구 병장·김상훈 병장·박대성 일병으로 구성된 상무는 26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막을 내린 제29회 전국실업육상대회 남자 6000m 계주에서 16분21초9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박대성 일병은 1500m에서도 3분54초56으로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또한 10종경기 배상화 일병은 6850점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전국 실업선수 435명(남자 243명, 여자 192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상무는 금 3개, 은 3개, 동 3개를 획득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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