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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와 어깨 나란히 한 드레셀

노성수

입력 2017. 07. 3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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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수영선수권 7관왕 타이

21살의 ‘샛별’… MVP 등극

 

 

 

 

 

‘새로운 수영 스타’ 카엘렙 드레셀(21·미국·사진)이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드레셀은 31일 오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다뉴브 아레나에서 열린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혼계영 400m에서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3분27초9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합작했다.

첫 번째 배영 영자 맷 그레버스와 평영 영자 케니 코즈에 이어 미국 팀의 세 번째 접영 영자로 출전한 카엘렙 드레셀은 폭발적인 레이스로 미국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드레셀은 이번 대회에서 7개의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펠프스가 지난 2007년 멜버른 세계수영선수권 당시 세운 최다관왕 기록과 타이를 이룬 것이다. 21살의 드렉셀은 이번 대회 최우수 남자선수상도 수상했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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