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탁구대회 남자 단체 결승전
KGC 인삼공사에 1-3 분패
국군체육부대 탁구팀이 대통령기 전국시도탁구대회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임종만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31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일반부 단체 결승전에서 KGC인삼공사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출발은 좋았다.
상무는 첫 단식에서 ‘세계선수권 동메달리스트’ 이상수(사진) 일병이 특유의 공격 탁구로 김경민을 3-1로 눌러 먼저 첫 경기를 가져갔다.
하지만 2단식에서 서현덕 병장이 상대 에이스 김민석을 맞아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한 것이 뼈아팠다. 이후 ‘찰떡궁합’을 자랑하던 서현덕 병장과 이상수 일병 복식조도 김민석-임종훈 조에 1-3으로 패한 데 이어 마지막 4단식에서 천민혁 일병도 임종훈에게 1-3으로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서현덕 병장은 남자 개인 단식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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