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시트콤 ‘내일부터 우리는’에서 신인배우 연기
국군 장병이 좋아하는 걸그룹 ‘씨엘씨(CLC)’의 유진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위기에 빠진 스타를 구하기 위한 영세기획사 진엔터의 덕업일치 대작전을 그린 웹 시트콤 ‘내일부터 우리는’(감독 윤성호)이 그 무대.
지난달 27일 네이버TV를 통해 12부작(회당 10분 내외) 전편을 공개한 이 웹 시트콤에서 유진은 영세기획사 진엔터테인먼트의 유일한 소속 배우이자 드라마 한 편으로 일약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른 신인배우를 연기한다.
줄거리는 이렇다. 유진이 포상휴가차 스페인행 비행기에 탑승한 뒤 진엔터 사무실이 발칵 뒤집힌다. 드라마팀 스태프 ‘설찬미’가 개인 SNS에 올린 인증샷에 최유진의 과거 곤란한 사진이 찍힌 것. 하필이면 그날 박 대표는 품위 유지 의무가 걸린 큰 계약을 성사시킨다.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일당백 ‘설록’과 직장사수 사명감에 불타는 ‘완선’을 주축으로 진엔터 4인방은 휴대전화가 비행 모드인 설찬미의 SNS 패스워드를 알아내 사진을 지우기 위한 깨알 추리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았다.
그동안 방송과 행사 무대는 물론 MBC ‘진짜사나이-여군 편’에서 생기발랄한 모습을 선보여 사랑받은 유진의 첫 연기는 전용 채널(tv.naver.com/greenfever)에서 만날 수 있다. 김혜준, 정연주, 박종환, 김경일, 설찬미 등 출연
송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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