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8전투비행단(이하 8전비)은 22일 FA-50 전투기 ‘긴급귀환 및 재출동’ 훈련을 했다.
훈련에는 항공기정비대대, 장비정비대대, 유류관리중대, 소방중대 등 다수의 부대 및 부서가 참여, 평소 숙달해온 임무능력과 긴밀한 호흡을 점검했다.
‘긴급귀환 및 재출동’은 임무를 수행하던 항공기가 최단시간에 기지로 귀환해 무장 장착 및 연료 재보급 등 정비지원을 받고 신속하게 재출동해 임무를 수행하는 절차를 뜻한다. 훈련은 임무를 수행하던 FA-50이 긴급귀환 명령을 접수하면서 시작됐다. 정비관리과는 즉시 재출동 지원절차 준비 명령을 하달했고 탄약·유류관리 중대는 탄약·연료 보급을 준비했다.
빈틈없이 준비를 마친 요원들은 전투기가 활주로에 도착하자마자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일련의 지원절차를 수행했고, FA-50은 단 30분 만에 재출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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