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 궁사들이 태극마크를 향한 희망을 키워갔다.
국군체육부대 양궁팀 민병연 상병은 19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17년도 리커브 국가대표 3차 선발전 1~6회전 중간 결과 배점 합계 54점으로 남자부 7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종호 상병은 51점으로 10위, 박진억 일병은 50점을 기록해 11위로 상위 12명까지 주어지는 1차 관문을 통과했다.
‘리우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김우진이 1위에 올랐고, ‘런던 올림픽 개인전 챔피언’ 오진혁이 4위,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이 5위에 오르는 등 전·현 국가대표가 총출동한 가운데 거둔 값진 성과다.
민 상병을 비롯한 불사조 궁사들은 23일까지 상위 12명의 선수들과 경기를 이어간 뒤 8위 안에 들면 국가대표에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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