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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마지막 경기 ‘금빛 피날레’

노성수

입력 2017. 02. 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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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혼성 릴레이 3000m서 황재민 병장, 값진 금메달 추가


 

쇼트트랙 마지막 경기에서 황재민 병장이 값진 금메달을 추가했다.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쇼트트랙 마지막 경기인 남녀 혼성 릴레이 3000m 결승 경기가 펼쳐졌다.

한국·이탈리아·중국·러시아 등 4개국 남녀 선수들이 6개 조로 나눠 우정의 경쟁을 펼친 이 경기에서 ‘바이올렛’ 팀에 속한 황 병장은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 엘레나 비비아니(러시아), 다닐 이보그(러시아)와 한 조를 이뤄 4분5초28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개인전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황 병장은 혼성 릴레이 금메달로 한국 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또한 홍지슈(중국), 아리아나 벨세피나(이탈리아) 루시아 페레티(이탈리아)와 함께 ‘블루’ 팀에 속한 김윤재 이병은 4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쇼트트랙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대한민국의 톱10 진입에 큰 역할을 해냈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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