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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 용사들 얼음판 ‘평정’

노성수

입력 2016. 12. 0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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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아이스하키 2016 코리아리그 우승


챔피언 결정전서 연세대에 3연승

한 수 위 기량으로 통합 챔프에

 

 

불사조 용사들이 얼음판의 제왕으로 우뚝 섰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아이스하키팀은 6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2016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이하 코리아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연세대를 꺾고 3연승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플레이오프에서 동양 이글스를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상무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진 챔프전에서 지난 1·2차전을 6-1, 5-3으로 이기며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3차전에서도 상무는 이민우 병장(2골), 박진규 일병(1골 1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워 연세대를 3-0으로 제압하며 한 수 위의 기량을 입증했다.

이로써 상무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프전까지 석권하며 코리아리그 통합챔피언에 올랐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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