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양궁팀 김성훈(사진) 감독이 2017년도 양궁 국가대표팀 총감독에 선임됐다.
대한양궁협회는 7일 김성훈 총감독을 비롯한 내년도 양궁대표팀을 이끌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지도자를 발표했다. 새 감독과 코치진의 임기는 2년이다.
김 총감독은 지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남자부 코치,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부 감독직을 수행하며 경험과 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국군체육부대 양궁팀을 맡아 지난해 열린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에서 남자 단체·개인전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확했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 저작권자 ⓒ 국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