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회장배 쇼트트랙 선전
쇼트트랙 불사조 용사들이 은빛 레이스를 질주했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쇼트트랙팀 김선진 병장은 지난 4일 춘천 의암빙상장에서 열린 제32회 회장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남자 일반부 1000m 결승 경기에서 홍성호(강릉시청)에 이어 1분30초525의 기록으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김 병장은 앞서 열린 1500m 결승에서도 김도겸(스포츠토토)에 이어 2분35초992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함께 출전한 황재민 병장은 2분36초80으로 3위에 랭크됐다.
한편 상무 쇼트트랙팀은 지난달 20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막을 내린 제33회 전국 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대회에서도 이한빈 병장이 남자 일반부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등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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