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사조’ 상무 축구팀 새 사령탑에 김태완(사진) 수석코치가 임명됐다.
국군체육부대 축구팀(이하 상주 상무)은 “부산 아이파크(챌린지)로 떠난 조진호 감독의 뒤를 이어 김태완 수석코치를 내년 시즌 팀을 이끌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새롭게 상주 상무를 이끌게 된 김태완 감독은 2002년 광주 상무를 시작으로 15년 동안 국군체육부대에서 근무해왔다. 탁월한 리더십과 뚝심으로 선수들과 소통 능력이 뛰어나고, 부대 운영 체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올 시즌 상주 상무의 창단 첫 상위 스플릿 진출과 지난 2015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동메달을 이끈 숨은 주역이기도 하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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