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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된 불사조 총잡이

노성수

입력 2016. 11. 2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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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체육부대 배상희 중사(진)> 도하 세계군인체육대회 女 소총 50m 3자세 개인전서 예상 깨고 깜짝 ‘금빛 총성’


불사조 총잡이가 세계 무대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사격팀 배상희 중사(진)는 지난 19일 카타르 도하에서 막을 내린 제49회 세계군인사격대회 여자 소총 50m 3자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군인스포츠위원회(CISM)가 주최하고 전 세계 40개국 군인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배 중사(진)는 합계 587점을 쏴 오스트리아의 프란치스카와 러시아의 니즈코샤프스카야를 제치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팀은 또한 여자 25m 군속사에서 박현주 상사가 태국·독일 선수에 이어 3위에 오른 데 이어 여자 소총 복사 단체전에서도 값진 동메달을 추가했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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