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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는 2개, 경쟁은 4개 팀…상무 ‘마지막 투혼’ 장전

노성수

입력 2016. 09. 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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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6강 상위 스플릿 향한 도전


다음달 2일 홈서 최강 전북과 사활 건 한판

 

 

 



“6위를 사수하라.”

불사조 용사들이 1∼6위까지인 상위 스플릿에 들어감으로써 내년 K리그 클래식 진출권을 확정 짓기 위한 마지막 도전에 나선다.

국군체육부대 축구팀(이하 상주 상무)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경기를 치른다. 현재 상위 스플릿 편성이 확정된 팀은 전북 현대와 FC 서울, 울산 현대, 제주 유나이티드다. 남은 2자리를 놓고 상주 상무와 전남, 성남, 광주 등 4개 팀이 마지막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친다.

6위 상주 상무의 홈 경기 상대는 3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북이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전북은 K리그 최강 팀이다.

6위를 사수해야 하는 상주 상무로서는 분명 버거운 상대이지만, 승점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물론 패하더라도 성남과 광주의 상황에 따라 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은 있다. 7위 성남과 8위 광주가 다득점을 기록하지 않고 모두 패배한다면 현재 순위가 확정된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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